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수상자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팬 투표와 전문가의 투표를 합산한 결과다.
손흥민의 골은 지난해 12월 7일 번리와의 16라운드 홈경기에서 터진 원더골이다. 당시 손흥민은 70m가 넘는 거리를 폭발적인 스피드로 단독 질주한 끝에 환상골을 터트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은 11초 만에 71.4m를 드리블했다. 이는 2016~17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타운젠트가 득점한 이후 두 번째로 긴 거리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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