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계획에 따르면 시는 우선 내년까지 총 사업비 647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4만6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더 나아가 오는 2025년까지 3조780억원을 투입시켜 14만여 개의 일자리를 확보할 방침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헤쳐나 갈 안양형 뉴딜은 ‘스마트·그린경제로 사람이 행복해지는 도시 안양’ 구현이 핵심 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청년·스마트·그린·휴먼 뉴딜 등 4대 분야 8대 과제 40개 중점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종합 계획은 정부가 발표한 뉴딜정책 기조 외에 청년 분야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희망이 현실이 되는 청년 뉴딜’ 정책 추진을 위해 앞으로 5년간 1315억원을 투입해 4만30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건강한 힐링 공간을 창조하는 그린 뉴딜’ 추진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2조6172억원을 투입시켜 3만5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휴먼 뉴딜’은 2025년까지 2288억원을 투입해 3만9000여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형 뉴딜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시민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중·장기 전략”이라며 “앞으로 시민의견을 수렴해 미비점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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