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지역예술계 손잡고 코로나19 극복 '아트쇼'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13 18:10

58명 지역작가 참여

임택 광주 동구청장(가운데)이 한국미술협회 광주지회와 ACC디자인호텔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주동구 제공) /©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미술협회 광주지회, ACC디자인호텔갤러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트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ACC디자인호텔 아트쇼'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전시 기회를 잃은 지역작가들의 작품 소개를 위해 마련됐다. 18일부터 10월13일까지 ACC디자인호텔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총 58명의 작가의 작품 180여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최소 3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가격대를 책정해 판매할 예정이다.

강남구·김재민·김용우·손만석·신선·이병오·이이남·정광주·정철·홍지애 작가 등 지역의 명망 있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 지원사업과 같이 문화중심 동구의 위상에 걸맞은 문화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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