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2Q 실적 서프라이즈 나온 듯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0.08.13 16:00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사진제공=한양증권

한양증권이 올해 2분기 위탁영업과 자기매매, 기업금융 등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올해 2분기 970억원대의 영업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자기매매(자산운용) 부문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의 위탁매매 영업을 영위하는 위탁영업도 큰 폭으로 성장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COVID-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운용을 해오고 있다"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진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채권부문에서도 우수인력영입과 다양한 운용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년대비 실적 큰 폭으로 향상됐다"며 "전 부문이 고르게 실적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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