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4번 타자 출장해 2루타 포함 멀티출루... 쓰쓰고 홈런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 2020.08.13 12:44
최지만. /사진=AFPBBNews=뉴스1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4번 타자로 출장해 멀티출루라는 성적을 남겼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1회초 1사 1,2루 기회에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 이어 탬파베이는 후속 조이 웬들의 1루수 땅볼로 선취점을 올렸다.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냈다. 1사 후 팀 6번 쓰쓰고가 우월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최지만도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4회초 무사 1,3루서 2루수 병살타를 쳤고, 7회초에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초 1사 1루 상황에서도 1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쓰쓰고를 비롯해 윌리 아다메스, 브랜던 로, 오스틴 메도우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9-5 완승을 거뒀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96에서 0.200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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