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감성 저격…'제니의 빨간노트' SNS 900만뷰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 2020.08.13 11:49

KT 전용 컬러 '미스틱 레드' 제품 광고

제일기획 제작 갤럭시노트 ‘제니의 빨간노트’ 광고/사진=제일기획
제일기획은 자사가 제작한 갤럭시노트 ‘제니의 빨간노트’ 광고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누적 조회수 900만 뷰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갤럭시노트 KT 가입자 전용 컬러인 ‘미스틱 레드’ 제품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제니의 빨간 노트’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광고 모델도 올해 2월 갤럭시S20+ 아우라 레드 광고에 출연한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를 다시 기용했다.

제니가 이전 광고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달리 이번 광고에선 여름 시즌에 맞춰 청량감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청춘영화 느낌의 레트로 콘셉트를 차용했다고 제일기획은 설명했다. 여기에 최근 뉴트로 열풍 속에 인기를 얻고 있는 시티팝 장르의 배경음악(김현철 'Drive')이 삽입돼 영상과의 시너지를 높였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지난번 광고를 통해 패션·트렌드 아이콘인 제니를 향한 타깃 소비자들의 선망이 제품에 대한 소유욕, 구매욕으로 연결됐다”며 “그 선례를 이어가고자 갤럭시노트20 광고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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