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티로 재현한 독립운동가…정독도서관, 광복 특별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13 06:06

작가들의 현대적 재해석 더한 '위인 덕분에'展, 내년 5월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교육박물관에서 13일부터 개최되는 광복 75주년 기념 '위인 덕분에' 특별 전시회 작품.(정독도서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정독도서관은 광복 75주년을 기념하는 '위인 덕분에' 특별 전시회를 13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종로구 서울교육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제에 맞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그래피티 작가들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전시된다. 수년간 독립운동가 관련 예술 작품을 만들어 온 LAC 스튜디오가 정독도서관과 공동 주최했다.

특별 전시회에는 모두 20점의 독립운동가 초상이 전시된다. 김구, 안창호, 윤봉길, 안중근, 이봉창, 유관순, 차리석, 조소앙, 정정화, 장준하, 오광심, 연미당, 백정기, 남자현, 나석주, 권기옥, 김상옥, 강우규, 김란사 등 독립운동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정해철 정독도서관장은 "위인 덕분에 특별전을 통해 조국을 위해 청춘을 희생한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활동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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