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뚝배기파스타집 호평…"소스 잘하는데?" 폭풍 먹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12 23:34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골목식당' 백종원이 뚝배기파스타집을 호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서울 도봉구 창동 골목을 찾아 뚝배기파스타집 메뉴를 맛봤다.

백종원은 가게의 대표 메뉴 2종인 빠네 크림 파스타, 빼쉐를 주문했다. 그는 파스타 비주얼을 보고 "별로 당기지가 않는다. 이 해물이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장사 잘되는 집은 괜찮은데"라며 걱정부터 했다.

또한 뚝배기에 담긴 파스타를 보고는 "장점 겸 단점이 이거다. 뜨겁다는 거"라면서 "아 뜨거워!"라며 놀랐다. 백종원은 "너무 뜨거워서 맛을 잘 못 느끼겠다. 조금 식은 다음에 먹어야 할 것 같다"며 시식평을 보류했다.

하지만 이내 호평이 나왔다. 빠네 크림 파스타를 맛본 백종원은 "사장님이 경력이 있어서 소스 괜찮은데요?"라며 호평했다. 이어 "생크림 많이 쓴 느낌이다. 소스가 좋아요"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사장님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시 빼쉐로 돌아간 백종원은 "이 소스도 괜찮네. 토마토소스 잘하는데?"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샀다.

백종원은 "사장님이 기본기가 있으니까 메뉴 개발만 좀 하시면 될 것 같다. 관리가 쉽도록 이번 기회에 메뉴 정리를 하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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