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31번 확진자 지인 만나러 대전 방문…식당·카페 들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12 21:18
© News1 DB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종로구 확진자(20대)가 지인을 만나기 위해 대전 대덕구의 식당과 카페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31번 확진자 A씨와 밀접 접촉한 자는 대전 내 3명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30분 자차를 이용해 대전을 방문했다.

지난 6일 오후 1시30분 부터 1시간 30분 동안 대덕구 송촌동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고, 오후 3시30분 부터 1시간 동안 인근 카페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대덕구 연축동에 위치한 지인 집에 오후 4시30분 부터 6시까지 머물렀다가 자차를 이용해 서울로 돌아갔다.

시는 심층역학조사 중으로 밀접 접촉자가 추가 될 수 있고, 방문한 곳의 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167명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2. 2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3. 3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
  4. 4 "사람 안 바뀐다"…김호중 과거 불법도박·데이트폭력 재조명
  5. 5 '120억' 장윤정 아파트, 누가 샀나 했더니…30대가 전액 현금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