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팽현숙, 최송현, 박은영, 이세영, 혜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은영은 결혼 축하와 함께 신혼생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박은영은 "9개월 살았는데 아직도 축하받으니 새롭고 좋다"며 "깨 볶는 냄새 났다가 정말 지지는 소리 났다가 그렇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낸 사람이 곁에 있다"며 "김숙이 연예인 1위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예능도 같이 했고, 프리 선언으로 상담을 많이 했다"고 고마워 했다.
이를 듣던 박나래는 "금액이 얼마나 되냐. 소고기 먹을 정도 되냐. 얼마나 먹을 수 있냐"고 물었다. 박은영은 "일주일 소고기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답했다.
박은영은 "갚을 필요가 없다"는 김숙에게 "갚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그럼 나중에 환갑잔치에 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은영은 지난해 9월 '트래블 월렛'의 김형우 대표와 결혼했다. 이후 KBS에서 사직한 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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