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시장침체 상황들이 반영된 가운데에서 거둔 실적"이라며 "2018년 상반기 805억원, 2017년도 932억원 과 비교해 예년 수준은 넘어섰다는 평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반기는 시노펙스가 그 동안 시노펙스비나2를 중심으로 진행해 온 설비 증설 및 생산 CAPA(생산능력) 증대를 통한 양적 확장에 이어 시스템 및 운영 등을 개선하는 질적인 고도화를 단행한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노펙스는 지난 6월부터 이어져온 물량 증가 추세가 3분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부품에 대한 물량이 늦어도 10월경에는 생산이 개시될 전망이다. 이밖에 마스크용 및 에어필터 설비 준비 그리고 의료기기용 멤브레인 모듈의 과제 선정 등 다양한 사업전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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