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CJ라이브시티는 11일 경기도청에서 ‘K-컬처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박근희 CJ그룹 부회장, 김천수 ㈜CJ라이브시티 대표, 홍정민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K-컬처밸리는 Δ최첨단 아레나(실내·실외 4만2000석 규모)를 포함한 테마파크(23만 7401㎡) Δ한류콘텐츠 중심의 상업시설(4만1724㎡) Δ복합 휴식공간인 호텔(2만3140㎡) 등 총 30만 2265㎡ 규모로 장항동 일원 한류월드에 조성된다.
K-컬처밸리는 2021년 상반기 중 착공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약 1.8조원이 투자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000만명의 방문객이 예상되고, 앞으로 10년 간 약 17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24만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협약식에서 “고양시는 세계로 뻗는 한류 콘텐츠의 새로운 도약지가 되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할 것”이이며, “경기도와 함께하는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사업도 속도를 내 K-컬처밸리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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