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수해복구 지원 성금 10억원 기탁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20.08.11 09:01
허태수 GS 회장
GS그룹은 11일 장기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S는 이번 수해 복구 지원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수해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달 23일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이 대피생활을 할 경우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대피소 내 분리형 칸막이와 침낭, 마스크, 수면안대 등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지난 달 27일 부산 동구 소재 한 아파트에 생수 1000여 개를 지원한 것을 비롯, 지난 3일 큰비로 피해 입은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 즉석밥, 라면, 생수 등 500인분 규모의 식료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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