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참가기업 모집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20.08.10 18:28
한국생산성본부 로고 / 사진제공=홈페이지
한국생산성본부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기업 비용 부담은 없으며 오는 18일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 공공부문이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IT 솔루션 구축·활용 방안과 제도 시행에 따른 법적 쟁점 사항, 조직문화 개선 교육 등 재택근무제도 도입과 시행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한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운영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해 9주 동안 진행하는 컨설팅에는 재택근무와 관련된 인사노무관리와 IT인프라 제도 구축 자문은 물론 재택근무 시범운영과 사후관리까지 포함된다. 고용노동부 재택근무 간접노무비·인프라 구축비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등 재택근무과 관련한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재택근무제 선도모델로 성장한 참여기업에는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 인증 및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근무혁신 인프라구축비 최대 2000만원 지원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싸구려 중국산' 무시하다 큰 코…이미 곳곳서 한국 제친 지 오래
  2. 2 "결혼 누구랑?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허웅이 남긴 '미련문자' 공개
  3. 3 제복 입고 수감자와 성관계…유부녀 교도관 영상에 영국 '발칵'
  4. 4 허웅 "치료비 달라는 거구나"…"아이 떠올라 괴롭다"는 전 여친에 한 말
  5. 5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알바생 수차례 성폭력한 편의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