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코로나 수혜로 2Q 영업이익 67.6%↑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0.08.10 20:31
코로나19(COVID-19) 수혜를 입은 현대리바트가 올해 2분기 높은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현대리바트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0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7.6%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28억6300만원으로 16.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7억8000만원으로 40.2% 증가했다.

올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248억6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9%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7222억5600만원으로 17.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8억8300만원으로 32.2% 뛰었다.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홈퍼니싱 트렌드 확산에 따른 리바트 키친 등 B2C(기업 대 개인) 리빙사업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빌트인 가구 공급 물량 확대에 따른 B2B(기업 대 기업)부문 매출과 영업이익도 동반 증가했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
  5. 5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