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유니세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10 14:58
한국조폐공사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Mother Friendly Workplace) 인증패를 받았다. 사진은 정상윤 부사장겸 총무이사.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Mother Friendly Workpla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인증은 정책(경영방침)·시설·교육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들이 모유수유 등 직장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지원하는지를 평가해 선정한다. 우리나라에선 2008년 6곳의 일터가 인증받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30여개 일터가 공인받았다.

조폐공사는 출산 후 업무에 복귀한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Δ모유수유 시간·장소 Δ출산 전·후 휴가 Δ모유수유 교육지원 Δ육아휴직제도 등을 담은 ‘콤스코(KOMSCO) 맞춤형 모유수유 정책’을 수립해 운영중이다.

이와 함께 Δ‘예비 초보엄마를 위한 지원제도 안내’ 리플릿 제작·배포 Δ생애주기별 제도 안내를 위한 ‘친절한 가족수첩’ 발간 Δ정시퇴근 캠페인 등 가족친화적인 조직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도 이어오고 있다.


조용만 사장은 “우리 사회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조성은 필요하다”며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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