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이뤄지고 있는 대민지원 활동은 70명의 장병이 참여하고 있으며, 11일까지 진행된다.
장병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학생들을 위해 군산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친환경 쌀과 잡곡, 신선 채소 등을 꾸러미에 포장하는 작업에 함께 하고 있다.
포장 꾸러미는 군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 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김낙군 하사는 "우리 모두 힘을 합친다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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