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A씨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등은 경기 김포시 양촌읍 소재 '주님의 샘 장로교회' 교인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9일 확진이 난 B씨(60대·여·김포 49번)에 의해 감염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방역당국은 7~10일 교회 관련 확진자가 11명이 발생하자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앞서 7~9일 김포시에선 운양동에 거주하는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이 났다. 방역당국은 김포 46번째 확진자 C씨가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고양시 반석교회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로써 경기 김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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