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수해 침수지역 방역소독 강화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10 10:30
진천군이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진천군 제공)© 뉴스1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 침수주택과 이재민이 머무는 경로당을 돌며 집중적인 소독을 하고 있다.

자체 구성한 방역반과 위탁 방역업체를 동원하고 있다. 개인소독 활동을 돕기 위해 전문 업체와 연계해 소독장비 무상 수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재민시설 이용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지급하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살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 시기인 만큼 주민이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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