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코로나19 확진 49명, 역외유입 35명으로 급증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 2020.08.10 09:35
[상하이=AP/뉴시스]1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 테마파크가 재개장한 가운데 마스크를 쓴 한 소녀가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디즈니랜드 측은 재개장 초기에는 제한된 숫자의 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테마파크 내 각종 명소에서 줄을 설 때는 사회적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례와 사망자가 '제로'에 육박하면서 중국은 만리장성, 자금성 등 관광지를 다시 개방하고 있다. 2020.05.11.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49명 늘어, 누적 8만4668명이 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중 35명은 역외유입 사례다. 발생지역은 상하이 18명, 산둥, 4명, 쓰촨 4명, 광둥 3명, 산시 3명, 랴오닝 2명, 저장 1명 등이다. 본토 사례는 14명인데 모두 신장(新疆)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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