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풍 '장미' 영향 오후부터 강한비…시 긴급점검 나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10 07:00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 중인 9일 오후 울산시 남구 장생포항에 선박들이 대피해 있다. 2020.8.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시는 북상하고 있는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10일 오후 3시께부터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자율방재단과 함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섰다.

합동 점검반은 주택가와 다중이용시설,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 부근을 우선 점검한다.

도심지 침수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배수로의 고무판, 낙엽 등의 이물질 제거에도 나선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며, 중대한 위험요인은 임시 조치 후 지속적인 보수·보강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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