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류지점 부산 생태공원 5곳 침수…접근 삼가야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9 17:26
수위가 상승한 낙동강 일대 모습.© News1 DB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연일 계속된 폭우로 인해 낙동강 하류지점인 부산 생태공원 5곳이 모두 침수됐다.
9일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에 따르면 을숙도·맥도·삼락·대저·화명 등 5개 생태공원 일대가 침수되면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도 지난 7일 오후 7시부터 5개 생태공원 출입을 통제하고 일반인의 접근을 막고 있다.

낙동강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기준 부산 구포대교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위는 4.77m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부터 수위가 4m를 넘으면서 홍수주의보가 발효됐고, 5m가 넘어가게 되면 홍수경보가 발효되게 된다.


낙동강 하류지역은 지난 폭우로 상류지역에서 많은 비가 유입돼 수위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부산에 빗줄기가 잦아들었다 하더라도, 당분간 생태공원 인근 접근은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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