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약해진 지반 '와르르'…보도블록 10m 아래로 무너져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9 13:58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지반이 무너지면서 보도블록과 토사가 10m 아래로 떠내려간 모습.(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폭우로 약해진 지반이 약해지면서 보도블록과 토사가 무너져 10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9일 오전 11시30분께 부산 남구 부산인력개발원 내 운동장 보도블록이 10m 아래 남부운전면허시험장으로 추락했다.

지반 토사와 나뭇가지 등 6톤에 달하는 잔여물도 함께 떠내려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인력개발원 관계자들은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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