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예산 낭비 막는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9 11:42

'예산 낭비 파수꾼' 운영…주민의견 적정성 심의

증평군청.©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과 예산 낭비 방지에 나섰다

9일 군에 따르면 기존 예산 낭비감시단을 군 소속 위원회로 확대해 '예산 낭비 파수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3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로 구성했다. 예산 편성에 주민 의견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자율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게 목적이다.

최근에는 2차 결의대회 열어 자율 감시체계 운영에 동참하는 등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과 예산 낭비 방지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예산 낭비 방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홈페이지 전자민원창구에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와 예산 절감, 수입증대, 제도개선 등 의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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