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신규 확진 1565명…도쿄는 이틀 연속 400명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8 21:54
일본의 한 기차역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에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65명을 기록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8일 오후 8시00분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서 156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돼 총 4만8176명의 누적 확진자(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중 확진자 712명 포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7일 보고된 신규 확진자수 1605명보다 다소 줄기는 했지만 확산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업데이트되지 않아 크루즈선 탑승자 13명을 포함한 총 1055명을 나타내고 있다.

도쿄에서 429명, 오사카에서 178명, 가나가와 현은 128명, 아이치 현에서 177명, 후쿠오카 현에서 150명의 감염자가 새로 추가됐다. 이 밖에 공항 검역소에서도 9명이 추가됐다.


특히 도쿄도는 확진자가 429명 새로 보고돼 전날(462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200명이 넘은 것은 12일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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