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한 마을서 산사태…주택 덮쳐 2명 매몰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8 20:30
산사태 자료사진© News1 황희규 기자
(장수=뉴스1) 이정민 기자 = 8일 오후 4시42분께 전북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주택 1채를 덮쳤다.
주택은 토사에 10m가량 밀려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에 있던 A씨(59)와 B씨(59·여) 등 2명이 토사에 파묻힌 것으로 보고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전북소방 관계자는 “현재 매몰된 주민 2명에 대한 구조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아직 발견되지는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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