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전날 진행된 취임식에서 "인권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법과 원칙에 따른 법 집행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초기 헌신적인 자세로 적극 대처해 줘서 고맙다"며 "모든 경찰 업무는 예방적 치안활동에 중점을 두고 시민의 입장에서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영주 중앙고, 중앙대(회계학과), 한세대 경찰법무대학원(경찰학 석사)을 졸업했다.
간부후보 40기인 이 청장은 서울 성동서장, 수원 서부서장,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경찰청 수사기획관, 경찰청 교통국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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