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1분쯤 밀양시 산내면 임고리 임고정마을 순마교 인근에서 50대 남성인 A씨가 실종됐다.
당시 A씨는 배수로에 이물질이 걸려 물이 넘치는 것으로 발견하고 이물질 제거작업 중 하천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관계당국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임고천 및 단장천 일대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밀양은 지난 5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164㎜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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