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서 산사태로 3명 숨지고 3명 실종(종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7 23:54
7일 오후 8시29분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 성덕마을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나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주택 3채에 있던 6명이 매몰됐고, 이 중 3명이 구조됐으나 2명은 숨진 상태로 알려졌다.(곡성군 제공) 2020.8.7/뉴스1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전남 곡성에서 산사태로 3명이 숨졌다.
7일 곡성군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9분쯤 곡성군 오산면 성덕마을 인근 산이 무너져 토사가 주택 3채를 덮쳤다.

이 사고로 6명이 매몰됐다.

소방대와 공무원, 주민들이 남성 1명과 여성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숨졌다.

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수색에 참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현장에는 아직도 굵은 장대비가 퍼붓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곡성에 235.5㎜ 비가 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3. 3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