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서 백골 시신 발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7 10:38

신원 미상…해경 수사중

© News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영종도의 한 해변에서 신원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7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6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한 관광객이 해변가에 떠 있는 시신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심하게 부패돼 성별을 알 수 없었다"면서 "얼굴 역시 백골화 돼 성별 조차 구분하기 어렵고, 옷은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2. 2 "싸게 내놔도 찬밥신세" 빌라 집주인들 곡소리…전세비율 '역대 최저'
  3. 3 한국은 2000만원인데…"네? 400만원이요?" 폭풍성장한 중국 로봇산업[차이나는 중국]
  4. 4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
  5. 5 남친이 머리채 잡고 때리자…"너도 아파봐" 흉기로 반격한 여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