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청소·일반경비 등 1119명 자회사 고용 전환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7 09:50

민간전문분야인 승강설비 유지보수 등 3개 분야는 현 용역체계 유지

부산교통공사 © News1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본사에서 제15차 노사전문가 협의기구 회의를 개최하고 용역근로자 고용전환에 대한 의결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의결서는 차량 기지 구내 입환 업무에 대해서는 직접 고용방식으로 31명을 공개채용하고, 청소·일반경비 등 8개 분야 1119명에 대해서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고용을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간전문분야인 승강설비 유지보수 등 3개 분야는 현 용역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고용 전환자의 정년, 고용보장, 임금 및 기타 처우 등을 반영하기 위해 노사전문가 협의기구 근로자대표위원들이 추천한 2인이 포함된 '고용전환 추진 태스크포스(TF)'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자회사 설립 등 후속조치도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고용이 안정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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