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맛남의 광장' 유병재 정식 합류…"막내 들어왔다" 혹독한 신고식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7 05:34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SBS '맛남의 광장'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맛남의 광장' 유병재가 정식 합류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유병재가 새로운 정식 멤버로서 백종원과 농벤저스를 만났다. 이 가운데 혹독한 막내 신고식(?)이 재미를 줬다.

'뉴페이스' 유병재는 이날 주제인 붕장어 요리를 위해 직접 파기름을 냈다. 유병재는 파기름을 내다가 최근 요리에 재미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번에 알려주신 요리 해먹었고, 느타리라면과 중화제육면도 다 먹어봤다. 중화제육면을 먹는 순간 '나만 몰랐는데 내가 요리 천재였던 거야'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특히 유병재는 파기름에 대해 아는 지식을 대방출 했다. '맛남의 광장'을 통해 알게 됐다고. 이를 지켜보던 기존 막내 김동준이 입을 열었다.

김동준은 "지식을 보니 본격적으로 농벤저스에 합류했네요"라더니 "그럼 병재 형이 막내인 거죠?"라고 해 유병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동준은 또한 "우리 7년째인데 7년 만에 막내 생겼네"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 유병재를 제외한 멤버들은 요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백종원은 홀로 요리하느라 외로워 보이던 유병재에게 "너 되게 중요한 거 하는 거야"라고 갑자기 말을 걸었다. 그러더니 "맛 없으면 네가 잘못한 거야"라고 호통을 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백종원은 새롭게 연구할 붕장어에 대해 "양식이 안되는 100% 자연산"이라며 "민물장어보다 싼데 안 팔린다. 900톤 정도 재고가 쌓였다. 내년에는 1500톤 쌓이는 걸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고도 해결해야 하지만 앞으로도 어민들이 붕장어를 잡아와야 하지 않냐"면서 "냉동, 생물은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양면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뉴페이스 유병재가 합류한 농벤저스가 백종원을 도와 어떤 붕장어 요리들을 선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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