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토론토 구단은 6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블루제이스에서의 첫 승을 축하드립니다’라는 한글과 영어 트윗을 함께 올려 1선발 류현진의 승리를 축하했다. 류현진은 토론토에서의 첫 승리를 뜻하는 ‘#1’이 적힌 야구공을 들고 미소를 띤 얼굴로 사진을 찍었다.
류현진은 이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단 1안타로 묶고 삼진 8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체인지업의 위력을 살려 우타자 일색의 애틀랜타 타선을 손쉽게 요리하고 토론토의 2-1 승리를 이끌었다.(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캡처) 2020.8.6/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