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폭우 속 교통대란에 도로서 라디오 '철파엠' 생방 진행 "마음 초조"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6 07:30
김영철/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김영철이 폭우 속 교통대란으로 도로 위에서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했다.
김영철은 6일 오전 전파를 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초반부에 "평상시와 목소리가 다르게 느껴지시나요, 목동으로 가고 있는 도로 위 김영철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스튜디오 대신 도로에서 휴대전화로 진행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는 이어 "비가 와서 평소보다 20분 일찍 나왔는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 도로가 막히고 그야말로 교통 대란"이라며 "목동 거의 다와가는데 비도 너무 많이 오고 있고 차는 밀리고 마음은 초조하고 미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영철은 "미안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먼저 양해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침착하게 당황하지 말고 서둘러서 가보도록 하겠다"며 "어제 청취율이 잘 나와서 까불었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오늘만 교통상황 리포터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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