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충주에서 수해현장을 방문한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후에 제천·단양 지역구인 엄태영 의원을 비롯해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권명호, 김웅, 김형동, 서정숙, 이주환 의원 등과 단양군 삼곡리에서 합류해 민가 토사 및 쓰레기 제거, 가구청소 활동을 펼쳤다.
이어 일행과 함께 제천으로 이동한 주호영 원내대표는 신동 일대 수해현장에서 피해상황을 살피고 "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도내 북부지역 주민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정부를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주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배현진, 정희용, 최승재, 최형두, 태영호 의원 등도 함께 했다.
제천과 단양지역에는 지난 주말부터 지역에 따라 누적 강수량이 최대 38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4명의 인명피해(사망 1명, 실종 3명)와 함께 열차 운행 중단, 도로 유실, 산사태, 가옥·농경지 침수 등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