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원내대표 등 통합당 지도부 제천·단양서 수해복구 활동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5 15:38

"충북 북부 특별재난지역 지정 지원"

충북 북부지역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5일 단양군 매포읍 삼곡리를 방문한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가 제천·단양 지역구 엄태영 의원(가운데)과 함께 류한우 단양군수(왼쪽)로 부터 피해 상황을 듣고 있다.(미래통합당 제공)© 뉴스1
(제천ㆍ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원내부대표단 등 지도부는 5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충북 충주에 이어 제천·단양지역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충주에서 수해현장을 방문한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후에 제천·단양 지역구인 엄태영 의원을 비롯해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권명호, 김웅, 김형동, 서정숙, 이주환 의원 등과 단양군 삼곡리에서 합류해 민가 토사 및 쓰레기 제거, 가구청소 활동을 펼쳤다.

이어 일행과 함께 제천으로 이동한 주호영 원내대표는 신동 일대 수해현장에서 피해상황을 살피고 "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도내 북부지역 주민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정부를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주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배현진, 정희용, 최승재, 최형두, 태영호 의원 등도 함께 했다.


제천과 단양지역에는 지난 주말부터 지역에 따라 누적 강수량이 최대 38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4명의 인명피해(사망 1명, 실종 3명)와 함께 열차 운행 중단, 도로 유실, 산사태, 가옥·농경지 침수 등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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