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천군에 따르면 인구 증가 요인으로는 장항읍의 전출 감소와 지속적인 인구 유입의 영향이 컸다. 마서면과 한산면의 전출·사망자 수 감소도 한몫했다.
그간 월평균 100여 명의 인구 감소세를 보인 군은 40대 이상의 전출 감소, 유입 증가와 더불어 10대의 유출이 멈추면서 7년 만에 긍정적인 인구변화의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앞으로 Δ생산인구 확충 Δ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Δ지역산업 활성화 Δ고령인구 증가 대응 등 삶의 질을 결정하는 주요 분야에 대한 대응 계획을 수립, 적극적인 위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6월부터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우리 고장 거주하기’를 실천하는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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