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여덟 번째 작은 도서관 개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5 11:50

37사단 관사 관리동 고쳐 복합 문화 공간 탄생

증평읍 증천리에 5일 '꿈나무 작은 도서관'이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도서관은 여덟 번째 작은 도서관이다.(증평군 제공)©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5일 '꿈나무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도서관은 여덟 번째 작은 도서관으로 증평읍 증천리 늘푸른아파트에 들어섰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9800만원과 군비 4200만원을 들여 259.2㎡ 규모로 조성했다.

37사단 관사 관리동을 고친 이 도서관에는 어린이·유아 자료실과 성인들이 이용하는 북 카페, 일반열람실 등이 들어섰다.

37사단 관계자는 "독서문화 증진과 독서인구 확대, 주민과 문화를 누리는 복합 문화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순회 사서 1명이 11월까지 5개 작은 도서관에서 장서 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개관식에는 홍성열 군수, 고창준 37사단장, 최명호 군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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