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영화 '오!문희'(감독 정세교) 제작보고회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나문희 이희준 정세교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나문희는 영화로 호흡을 맞춘 정세교 감독에 대해 "모차르트 같았다. 현장에서 갈갈 거렸지만 천재 같았다.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이에 이희준은 "(나문희) 선생님이 클래식을 좋아하셨다. 아침마다 분장하면서 1~2시간 얘기하는데 클래식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 부연했고, 나문희는 "이희준이 모노드라마 제작도 하지 않았나. 그래서 인지 여기 모차르트만 세 명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나문희 분)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희준 분)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오는 9월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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