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벌천포해수욕장 119 시민수상구조대 8월 말까지 운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5 10:38
119 시민수상구조대가 활동하는 모습©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소방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대산읍 오지리 소재 벌천포해수욕장에서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며, 배치 인원은 32명(소방 2명, 민간 30명)·일일 근무인원은 8명으로 구성된다.

이들 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의 소방차량을 이용한 1일 1회 이상의 예방순찰을 비롯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시로 수변 도보 순찰 및 응급조치 등의 활동을 벌인다.

구조대는 물놀이 장소에서의 위험 제거 활동,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순찰활동,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한다.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몽돌로 이루어진 맑고 깨끗한 벌천포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 가족 단위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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