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일행 3명과 함께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부안의 한 야영장을 방문했다. A씨는 4일 오후 9시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행 3명은 음성이다.
외항 선원으로 알려진 A씨는 7월14일 입국했고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7월28일까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A씨는 이틀 후 부산 170번 확진자(8월3일 확진)와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부안 야영장 방문에 따른 도내 접촉자는 현재 1명(야영장 사장)으로 확인됐다. 야영장 사장은 A씨와 잠깐씩 접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야영장 사장은 5일 오전 9시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상태며 결과는 오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도 보건당국은 야영장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고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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