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1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160명 선발 예정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5 10:06

2020년 276명보다 116명 줄어…11월7일 1차시험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장. © News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2021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학교 교사 16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충북교육청은 5일 오전 10시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학교 교사 선발 규모를 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고했다.

분야별로는 공립 유치원 교사 15명, 초등학교 교사 75명, 특수(유·초)학교 교사 70명 등 총 160명(장애인 포함)이다.

2020년 유치원 교사 75명, 초등교사 161명, 유·초 특수교사 40명 등 모두 276명을 선발한 것과 비교할 때 116명 감소했다.

육아 휴직 등으로 일시적으로 자리를 비웠던 교원 복직이 예년보다 증가한 데다, 명예 또는 정년 퇴직자 감소 등이 선발인원 감소에 큰 영향을 끼쳤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예년에는 휴직자가 복직자보다 30∼40명 많았지만, 올해는 복직자가 휴직자보다 30명 정도 더 많은 역전 현상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명예 또는 정년 퇴직자도 예년에는 40명 안팎이었지만, 올해는 30명 정도로 10명 가량 줄었다고 덧붙였다.

2021학년도 유·초·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시험은 오는 9월 9일 공고 후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충북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1차 시험은 11월 7일이다.

이번 '2021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학교 신규교사 임용시험'은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한 선발계획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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