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찾습니다"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20.08.04 16:10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사진제공=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우수 중소기업 소개 사업인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후보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근무환경이 좋은 중소기업을 소개해 청년 구직자와 우수 중소기업간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2018년부터 매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뽑아왔다.

이번 심사에는 한국고용정보원·한국기업데이터·사람인·잡플래닛 등 기업평가와 인력 관련 4개 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단순한 재무실적 중심의 정량적 평가에서 벗어나 최고경영자의 비전과 철학, 성장 가능성, 직원추천율,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승진 기회, 복지 등 8개 주제별로 정성적 평가도 병행했다. 대한상의는 이렇게 우수 중소기업으로 2018년 565개사, 2019년 639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31일까지 대한상의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11월 발표한다. 전국 상공회의소 추천을 받은 기업은 최대 10점의 가산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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