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경남도내 공립박물관 '최우수기관' 선정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4 14:22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경남도내 공립박물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양산시립박물관 전경.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경상남도 공립박물관 20개소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의 규정에 따라 문체부가 2년에 한 차례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공립박물관을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 6월부터 문체부는 전국 157개 공립박물관에 대해 인증평가를 거쳤으며 지난 3일 각 시·도별 최우수기관을 공개했다.

그 결과 양산시립박물관은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 시설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적 등의 평가분야에서 도내 최고 점수를 기록해 2020년 경남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은 "박물관 관람과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시민 덕분에 이 같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문화의 보존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립박물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전시실 VR(가상현실)관람 및 e-book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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