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주시,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운영하는 전북국방벤처센터는 지난 2009년 개소했다. 이후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판로확보 등 사업 과정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진흥주물은 총 사업비 20억1000만원 중 정부지원금 15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향후 3년 내 제품 개발을 마치면 국방기술품질원 방산수출지원센터의 수출 마케팅,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주섭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전북국방벤처센터와 기업 간의 노력이 결실을 이뤄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전북도는 지역 중소·벤처 기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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