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98p(1.02%) 오른 2274.0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976억원 홀로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863억원, 외국인은 4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를 이끌었던 외국인은 최근 3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경제 지표 개선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틱톡 미국 사업부문 인수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89%,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0.72%, 나스악지수는 1.47%가 뛰었다.
이날 발표된 미 공급관리자협회(ISM) 7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54.2로 전월 52.6 대비 1.6포인트가 올랐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53.6(마켓워치 기준)을 웃도는 수준이다.
코스피시장에서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이 2.61% 뛰고 있다. 화성산업이 11.95%, 대림산업이 4.69%, 대우건설이 4.6% 오르고 있다.
서비스업, 화학, 증권, 운수장비, 운수창고도 1% 이상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NAVER, LG화학, 삼성전자우, 카카오, 삼성SDI, 현대차가 1~3% 상승 중이다.
SK바이오팜은 6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0.86%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6p(0.68%) 오른 833.17을 기록 중이다. 장중 833.75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개인이 54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320억원, 기관은 16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씨젠, 셀트리온제약, 알테오젠, 펄어비스가 1~2% 상승 중이다. 제넥신은 3.29%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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