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인나, 폭우 피해 지역·수재민 위해 5000만원 기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3 15:38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유인나/YG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유인나가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3일 뉴스1 확인 결과, 유인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최근 5000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러운 재난과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유인나는 최근 전국적으로 지속된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및 수재민 지원 등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인나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진정성 있는 선행을 이어왔다.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자선 화보 수익금 기부 및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결식아동 식사 지원 사업에도 힘을 보탰다.

또 다수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AI 스피커 음성 서비스, 네이버 오디오북 캠페인 등에 목소리를 재능 기부해왔다. 최근에는 1억원이 넘는 MBC '같이 펀딩' 오디오북 수익금을 청각 장애 어린이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금으로 보탰다.


유인나는 청각 장애인을 지원하는 단체인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1억3000만원을 추가 기부하며 청각 장애 아동들의 수술비도 지원한 바 있다. 이처럼 유인나가 꾸준히 이어온 선행 행보는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유인나는 배우로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10월 MBC 새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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