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로 뒤덮인 가평 펜션…"여성 2명·어린이 1명 매몰 추정"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0.08.03 14:51
3일 경기 가평군에서 토사가 펜션을 덮쳐 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제공=소방청

경기 가평군에서 토사가 펜션을 덮쳐 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3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쯤 경기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에서 흘러내린 토사에 펜션이 매몰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펜션 안에 있던 여성 2명과 어린이 1명이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구조에 나섰다.


현재 포크레인 2대를 포함해 35명의 소방력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실종자 가운데 1명은 펜션 주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평군에는 지난 2일부터 국지적으로 100~20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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