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 장관은 2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확진 사실을 알리며 "지난 며칠간 나와 접촉한 사람들 모두에게 자가격리를 하고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샤 장관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그간 인도의 코로나19 대응책을 주도해 왔다.
그는 코로나19 초기 증상을 겪은 뒤 진단검사를 받았다면서 "건강상태는 괜찮지만 의사의 조언에 따라 입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모디 총리가 샤 장관과 접촉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인도 내무부 대변인이 샤 장관과 모디 총리의 마지막 접촉 시점이 언제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즉답을 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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