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밀어주다…영동서 80대 할머니 2명 승용차에 깔려 '참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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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2일 오전 9시 26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천주교회 진입도로 오르막길에서 80대 여성노인 2명이 승용차에 깔려 숨졌다.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2명은 차량에 깔려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이날 80대 남성노인이 운전한 아반떼 승용차에 동승했던 여성노인 2명이 천주교회 진입도로 오르막길에서 고장이 나자 차에서 내려 뒤에서 밀어주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주변인들의 진술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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