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평택제천 고속도로 토사 유실…전국 곳곳 도로 통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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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2일 일요일 중부지방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곳곳의 고속도로에서는 폭우로 인해 토사가 유실돼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고속도로 충주분기점부근 1,2차로와 갓길에 폭우로 인한 비탈면 토사가 유실돼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아울러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음성휴게소 부근 1,2차로와 갓길에서도 비탈면에 토사유실이 발생해 통제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 일죽부근 1,2차로와 갓길에서도 비탈면 토사유실이 발생해 통제 중이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방향 동충주와 제천분기점, 평택방향 제천분기점과 동충주IC에서도 비탈면 토수유실이 발생해 타구간으로 우회해야 한다.

도로공사 측은 복구반을 투입해 토사를 치우며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해당 구간 인근에서는 차들이 서행 중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IC~충주JC 2㎞,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대소JC~IC방면 3㎞과 남이방향 일죽IC 3㎞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방향 동충주IC~동충주IC 2㎞구간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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